나폴리탄 - ◈ 집에서

토마토소스가 아닌 케찹이 들어가는 스파게티.
나폴리엔 없고, 왠지 일본에서 많이 먹는 나폴리탄. 심야식당 원작에서도 보고, 어제 뭐 먹었어 에서도 나온다.



사랑하는 나폴리탄 이라는 영화를 봤다. 제목에는 나폴리탄이 많이 나올것 같지만 오므라이스가 제일 많이 나오고, 주연 배우 요리하는 장면은 양파 썰기가 제일 많이 나온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소소하고 그닥 재미있지 않지만, 음식 보는 맛으로 끝까지 봤다. 그리고 마지막에 여주인공이 결혼식에서 먹은 나폴리탄을 보고 급 땡겨서 만들었다.



재료는 김밥 싸고 남은 햄, 돼지고기 간 것 조금, 버터, 마늘, 양파, 당근, 브로컬리, 토마토, 스파게티, 케찹, 우스터소스, 소금, 후추, 피망은 집에 없어서 못 넣었다.

버터에 마늘 다진것 넣고 노릇할 때가지 볶다가 돼지고기, 햄 > 양파 > 토마토 > 당근 넣고 적당히 볶은 후, 삶은 스파게티와 그 물에 데친 브로컬리를 넣고 우스터소스는 조금/케찹은 넉넉히 두르고 조금 더 볶다가 소금, 후추로 간하면 완성.



접시 위에 파스타를 담을 때 욕심내서 면과 재료를 한번에 담지 않고, 대충 면을 추려 말아 놓고 그 위에 건더기들을 배열하면 좀 더 깔끔하게 담을 수 있다.  파릇파릇한 브로콜리 한 조각을 올리고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슬슬 갈아 뿌려 마무리.



집에 있는 아무 채소나 썰어 넣으면 되는데, 싸구려 햄이나 비엔나 소세지, 케찹은 꼭 들어가야 맛있는 것 같다.


+
수술한 데, 실밥 뽑고 회복중이라 많이 움직이지 못해서 밥도 대충대충 먹고 있다.
대신 밤낮으로 캔디크러쉬소다 중..

머리가 나쁜건지 요령이 없는 건지.. 들인 시간에 비해서 진도가 느리다 ㅠㅠ

덧글

  • 2015/04/22 11:0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5/04/22 15:4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5/04/26 01:46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5/04/26 22:1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