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소스 콘킬리에 - ◈ 집에서

귀찮은 날엔 역시 면식!!
날은 더운데 어제 오늘 날이 좀 흐려서 그나마 차가운 음식을 안먹어도 될것 같았다. 
는 오산... 파스타 삶고 볶으니 오지게 더웠다;;;;;



은혜로운 이웃분이 주신 콘킬리에가 있어서 삶아서 크림소스에 풍덩풍덩.
콘킬리에는 소라껍질 모양이라 그냥봐도 귀엽고 삶아도 귀엽고 입에 넣어도 귀엽다(?)



재료는 파스타, 양파, 호박, 버섯, 햄, 치킨스톡, 생크림, 소금, 후추, 치즈가루, 다진마늘
샐러드 할 채소도 함께 준비했다. 비타민이랑 레디쉬.



햄이랑 치킨스톡으로 고기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채워주고ㅠㅠ
파스타를 좀 오래 삶았는데도 다행히 푹 퍼지지 않고 모양이 살아있다.



마음같아선 스테이크를 뙇!! 하고 구워 올리면 좋겠지만... 없으니 버섯이라도 노릇하게 구워 가니쉬로 얹었다ㅠㅠ



치즈가루 솔솔 뿌려주고



샐러드랑 피클이랑 함께 냠냠.
넉넉하게 부은 생크림과 푹 삶은 콘킬리에가 굶주린 빈속에 들어가니 왜그렇게 맛있는지...ㅠㅠ 오늘따라 고소한 크림소스가 움푹파인 소라껍질 모양 파스타에 가득 담겨 숟가락으로 떠먹으니 부드럽게 넘어갔다.


+
근래에 블로그 이웃분들 몇분을 뵈었는데, 요즘들어 새삼 블로그 계속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건 늘 설레고 즐거운 일이지만 그중에서도 또 관심사나 취향이 비슷한 분을 만나는 일은 드물기 때문에...  사진보다 훨씬 예쁘셨던 이웃분과 그리 가깝지 않은데도 식재료를 나누며 음식 해먹는 얘길 나눌수 있는 이웃분을 만나서 조으다조으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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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잘 먹고 있어요!! >ㅁ <
 

덧글

  • 2013/06/25 23:2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6/30 16:0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3/06/26 01:0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6/30 16:0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올시즌 2013/06/26 05:06 #

    버섯 참 잘 구우셨어요 엉엉엉
  • 黃龍 2013/06/30 16:06 #

    감사합니다ㅎㅎ 노릇하게 구웠더니 버섯자체로도 맛있네요.
  • HODU 2013/06/26 14:41 #

    역시 훈늉한 비쥬얼!!!! 정말 맛있겠어요!
    저는 별다른 야채없이 소스만 때려넣고있었는데 호박이랑 버섯들어간거보니 막 먹고싶네요
  • 黃龍 2013/06/30 16:08 #

    아이고 별말씀을 다... 워낙 집에 고기님이 없어서 본의아니게 소박한 파스타가 되었어요ㅠㅠ
    원래 맛있는 소스는 별다른 재료없이도 면이랑 소스만으로도 맛있다잖아요- 전 워낙 잡다한 건더기가 있는걸 좋아해서 아무거나 넣었다는...
  • Leende 2013/06/27 00:28 #

    크림 소스가 안에 들어가서 넘 맛있겠어요! 비주얼도 훌륭하네요. ㅎㅎㅎ
  • 黃龍 2013/06/30 16:09 #

    크림소스는 넓은 면으로 해야 소스가 잘 묻는데, 저렇게 움푹파인 숏파스타로 먹으니 소스가 담겨서 맛있었어요.
  • 오월 2013/06/27 10:17 #

    숏파스타는 늘 해보고싶긴한데 동네엔 파는곳이 없네요 ㅠㅠ 마트까지 가야 딸리에뗄레, 파르팔레 있던가 말던가..;ㅅ;
  • 黃龍 2013/06/30 16:10 #

    아이고... 숏파스타 구하기 힘드시군요ㅠㅠ 저희집에 통밀펜네가 좀 많은데, 담에 뵈면 한봉지 드려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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