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파스타 - ◈ 집에서

날은 덥고 외출했다가 집에 오면 밥 차려먹기도 귀찮다.
해서 자주 면식을 하는 요즘. 전에 집더하기에서 사다 놓은 통밀 펜네가 많아 잔뜩 삶아서 라면 샐러드에 라면대신으로 넣어 먹었는데, 참깨 드레싱에 마요네즈 조합이라 물려서 한번에 많이는 못먹고 펜네가 꽤 남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이미 푹 삶은 파스타라 다시 소스에 볶아 먹기는 무리고 샐러드에 넣어 먹기로..



양상추 + 청상추 + 비트 + 근대 + 적오크
한장씩 잘 씻어 물기를 빼는 동안 드레싱을 만들었다.



매운맛은 싫어하니 무난하게 오리엔탈 드레싱 느낌으로 간단히 섞었다.
발사믹 식초 : 간장 : 올리브오일 : 레몬즙 : 올리고당 : 다진마늘 비율은 1 : 2 : 1: 1 : 2 : 0.5 정도. 후추는 적당히.
간장은 시판 진간장을 썼는데 전에 쯔유로 했다가 가쓰오부시 풍미가 너무 안어울려서 -_-;;; 레몬즙은 농축말고 엘막 레몬주스로.



삶아 놓은 펜네를 얹고



고기가 없어ㅠㅠㅠㅠ 싸구려 햄을 잘게 잘라 팬에 살짝 구워 얹었다



양파와 파프리카도 얹고



옥수수도 얹고



부족한 단백질은 삶은 계란으로 보충. 치즈가루를 듬뿍 뿌리면 완성.




드레싱을 뿌리고 잘 비벼서 먹으면 된다.
샐러드 파스타를 파는 곳에 가면 보통 긴면을 쓰는데, 숏파스타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것 같다.


+
아 덥다.

핑백

  • la cuisine. : 난 분명 샐러드파스타를 만들려고 했는데 말이지. 2013-06-21 15:30:22 #

    ... 으로 떠먹는게 더 편한 파스타이다보니, 숟가락으로 떠서 먹는 대대 왠지모를 비빔밥을 먹는 느낌을 받았다. 노른자를 터트려서 살살 비벼서 먹은것도 그렇고.드레싱은 황룡님 포스팅에서 본 레시피를 따라서 만들었는데, 레몬즙이 없어서 대신 와인식초를 좀더 넣고, 마늘을 좋아하다보니 마늘비율을 좀더 올려서 만들었다. 비율을 맞추느라 계 ... more

덧글

  • 올시즌 2013/06/21 01:18 #

    통밀파스타 맛이 궁금해지는군요 ㅋㅋ저도 구해봐야겠어요!!
  • 黃龍 2013/06/22 19:16 #

    통밀파스타 삶으면서 집어먹어봤는데 텁텁하고 입안에서 흩어지는 느낌이라 별로예요ㅠㅠ
    그래서 저는 진한소스에만 볶아먹었는데 샐러드로 먹으니 또 괜찮네요.
  • 2013/06/21 01:2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6/22 19:1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3/06/22 19:2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3/06/22 19:3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Miso 2013/06/21 03:41 #

    오, 더운날 만들기도 간단하고 시원하니 맛있겠어요.
  • 黃龍 2013/06/22 19:18 #

    파스타도 미리 삶아서 오일에 버무려 두면 더 시원하게 먹을 수 있을거 같아요. 숏파스타는 물기를 털어서 놓으면 그다니 불지도 않아서 도시락 메뉴로도 괜찮을듯!! 맛있게 먹었어요 >ㅁ <
  • HODU 2013/06/21 10:07 #

    펜네를 넣었더니 훈늉한 한끼식사가 되네요!
    집에 파스타가 많은데 이렇게 먹어도 되겠어요~
  • 黃龍 2013/06/22 19:20 #

    음식점에서 다들 긴 스파게티 쓰는거 같던데 숏파스타로 하니 먹기도 편하고 숟가락도 괜찮고 포크로도 편하더라구요. 샐러드엔 푸실리만 생각했었는데 펜네도 맛있게 먹었어요!! 맛있는 드레싱 레시피가 있으시면 저에게도 알려주세요 :)
  • HODU 2013/06/24 09:27 #

    제가 손을다쳐서 이번주 홈파티때 스파게티하나만 내놓을라고 생각중이었는데 면을 넉넉히 삶아서(즈이집은 숏파스타를 써요. 애가 포크로찍기 편하도록...)샐러드도 한접시 ㅣ내놓을 수 있겠어요 +_+
    드...드레싱이라... 친정엄마는 요구르트+천도복숭아를 갈아넣고 시어머니는 키위+매실즙+마요네즈를 갈아넣으시던데 저는 딱히 제스타일이라고 할만한 드레싱이 없네요.. 즈이집은 그저 유자간장이 모든역할을 해내는중입니다 후후후
  • 黃龍 2013/06/25 21:55 #

    에고 어쩌다가 손을 ㅠㅠㅠㅠ 근데 아프신데도 홈파티 하시는군요. 그럴땐 손님분들이 요리해오는 센스가 필요한데 말이예요. 하륜공때문에 숏파스타 쓰시는군요. 저는 긴면을 좋아해서 긴면만 먹었었는데, 푸실리랑 펜네, 리가토니 말곤 다양한 숏파스타를 먹어보지 않아서 그랬던거 같아요. 요즘 콘킬리에 먹는데 맛있더라구요!!
    저희 어머니도 매실즙이랑 키위를 애용하시는데 저랑 동생은 또 드레싱을 전혀 다르게 먹어서 샐러드 한번 먹으면 드레싱만 몇가지씩 다 따로 만들어 놔서 좀 문제가 되요ㅠㅠ 유자간장도 맛있을거 같아요.
  • HODU 2013/06/26 11:09 #

    몇달간 쉬었거든요 후후 그래서 제몸이 근질근질 새로운쿠키레시피도 알아놨는데 <-이러면서..
    콘킬리에는 뭐지 하고 찾아보니 얼마전 예뻐서 산 숏파스타네요!!! 주말에 해먹어야겠어요 으히히
  • 黃龍 2013/06/30 15:34 #

    저는 저희집에서는 홈파티는 안해봐서.. 출장요리(?)는 몇번 해봤는데 여러모로 번거롭더라구요. 역시 집에서 해야 편한데... 저혼자 사는 집이 아니다보니 쉽질 않네요ㅠㅠ 파스타 맛있게 해드셨으려나요- 그나저나 쿠키 레시피가 궁금해요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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