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는 아니고 엄마가 어제 저녁에 팥죽 끓여주셨다. 어릴때 슈퍼에 파는 쇠고기죽을 잘못 먹고 심하게 체해서 그런지 죽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소고기도 그래서 별로 안좋아하나 싶기도하고.. 아무튼 그중에 그나마 잘 먹는건 호박죽이랑 단팥죽. 죽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고 죽집에 가면 요새 개발한 신메뉴도 많던데 전혀 안땡기고 그저 단것만 먹는듯ㅠㅠ
워낙 고슬고슬한 된밥을 좋아해서 죽은 아플때나 입맛이 너무너무 없을때, 혹은 간식 정도로만 먹는데 오랫만에 팥죽을 쑤어주셔서 잘 먹었다. 먹으면서 팥죽송이 생각나서 웃었음ㅎㅎ

보라무로 담으셨는데 국물 색깔이 굉장히 예쁘다. 나중에 냉면 말아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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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없을땐 엄마가 해주신 밥을 먹는게 조으다.



덧글
춤도 추어주면 더 리얼리티가(응?)
괜찮으시면 시범 동영상이라도 ㅎㅎㅎ
오늘도 장보러 가는데 봄원피스 입고 갔다가 오는길에 추워서 ㅎㄷㄷㄷ
엄마가 오쿠를 산 이후로 팥죽을 의외로 자주해주시는데,
모냥새가 우리가 생각하는 그 모냥새가 아니예요;;;;; ㅠㅠ
고루 검은 팥죽 먹고싶네요~
저희 엄마도 오쿠 사셨는데 홍삼만 만드시네요;; 호두님도 호두님어머님도 참 아이를 잘 챙기시는 성격이시군요 ㅠㅠㅠㅠ 부럽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