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다음날 - ◈ 집에서

24일 저녁부터 25일 저녁까지 다행히 시간가는 줄 모르고 먹고 놀았다.
서울에 있었으면 어딜가나 인파에 밀리고 음식점에 가도 끝없는 기다림에 시달려야 했을텐데,
올해는 정말 감사하게도 지방에서 카페를 하고있는 친구네 집에서 외롭지않게 크리스마스를 잘 보냈다.
넘치는 식재료와 따뜻한 친구집, 술과 안주,
별거 아닌 음식이었지만 맛있게 먹어준 친구들 너무너무 고맙고 즐거웠음.

그렇게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올라오는 기차 안은 사람들이 가득했다.
오고가는 기차표 예매해준 10년지기 친구들에게 다시한번 고마움을 느끼며 지하철을 갈아 탔는데,
내가 앉은 양쪽 자리에서 애정행각... 덕분에 나는 매우 피곤하게 집에 도착해서 잠들어버렸다.


다음날 10시가 다되서 부시시 일어나니 엄마가 고기를 볶고 계셨다. 우왕 +ㅁ +



그래서 오늘은 한식차림.



집엔 언제나 반찬이 많다.
엄마가 해놓으시는 것. 내가 해먹고 남은거 등등..
그중 좋아하는것만 골라 담았다. 깍두기, 우엉조림, 시금치무침.



분명 가을만해도 상추가 꽤나 비쌌는데, 겨울이 되니 많이 싸졌다.
덕분에 요즘은 매일 상추 샐러드 or 상추쌈.



소고기보단 돼지고길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돼지목살이 제일 좋다 +ㅁ +





신나게 먹고 후식은 치즈케잌 한조각.


덧글

  • 올시즌 2011/12/27 01:41 #

    아 마지막 치즈케익에서 눙물이 났네요 먹고싶어요 ㅠ_ㅠ
  • 黃龍 2011/12/27 15:55 #

    역시 치사남 올시즌님 ㅠㅠㅠㅠ 갖다드리고 싶네요ㅠㅠ
  • HODU 2011/12/27 11:30 #

    돼지목살에 밥얹고 상추쌈을... 어흐엉흐 ㅠㅠ
    오오 맛있었겠어요
  • 黃龍 2011/12/27 15:56 #

    아침부터 고기고기 +ㅁ +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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