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왠지 질수없어서? 볶음밥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저는 찍어놓은 사진이 없네요..
그럼 별수있나요?! 급조해야죠ㅎㅎㅎ

집에 짜장이 없더라구요;; 대신 언제나 상비되어 있는 카레를 넣었어요.

위에 올려진 빨간건 방울토마토랑 베이컨을 넣고 볶은 소스예요. [방울토마토, 베이컨, 후추, 올리고당]
뭔가 있어보이게 죽순요리를 하고 싶었는데, 도무지 뭘해먹어야 할지 몰라서 그냥 찬밥이랑 볶았는데 카레랑 파프리카향이 너무 강해서 죽순맛이 잘 안나네요;;; 그래도 몸에 좋다니까 섭취해줍니다. 아직도 한 3조각 남았네요 죽순...

카레라이스도 좋고 이렇게 밥에 넣고 볶아도 좋고, 튀김가루에 섞어서 튀겨도 좋지요 >ㅁ <
그래서...

한국카레, 일본카레 골고루 먹어요. 각각 용도가 좀 다르긴합니다ㅎㅎ 3분카레는 사다놓고 안먹은지 반년정도 된듯..
저는 매운걸 못먹기때문에 모든 카레에 매운맛은 안사요!!!
+

마트에 갔더니 쌈채소라고 써있고 상추, 파슬리, 쑥갓, 겨자잎, 청경채 등등이 있는데 얘가 있더라구요
뭔지 모르겠지만 파릇파릇해서 데려왔는데 혹시 이거 이름아시는분??
첨에 보고 시금치인줄 알았는데 아닌거 같은..
뭔지 모르겠지만 파릇파릇해서 데려왔는데 혹시 이거 이름아시는분??
첨에 보고 시금치인줄 알았는데 아닌거 같은..
덧글
생으로도 먹고 센불에 살짝 볶아먹기도 했는데 시금치보다 맛있는거 같아요~
오솔님 요새 너무 야채만 드시는듯.. 그러다 쓰러지겠어요!!ㅠㅠㅠㅠ
통조림은 그대로 씻어서 물에 담갔다가 팔팔 끓는 소금물에 데쳐서 쓰는데 그렇게하면 냄새가 좀 덜한거 같아요.
저 잎은, 줄기에서 갈라지는거 보니까 비타민 잎 같은데요? 쌈채소에 종종 들어가기도 하구요.
아아 둘이먹다 하나죽어도 모르는 나마스떼 카레군요 >_<
시금치보다 더 좋다고 하니 보이는데로 종종 데려와야겠어요 >ㅁ <
카레에 토마토소스도 나름 괜찮은거 같아요~
저도 카레 엄청 좋아해서 지난 일요일에 한 솥 만들어놓고 월요일 아침에 '어제의 카레'먹고 기분좋게 출근했어요:-)
카레가루는 볶음밥 할 때 넣어도 맛나지만, 오일 파스타 만들 때 카레가루 뿌려도 맛나더라구요ㅋㅋ
+)하이스 카레는 무슨 맛이예요? 설마 하이라이스 만들 때 쓰는 그 녀석인가요?ㅋㅋ
원래 저도 한솥 가득 끓여놓고 몇일간 퍼먹는 편인데 이웃분들이 밥을 볶아드셨길래 저도 볶아먹었어요 ^-^
파스타할때도 뿌리는군요?? 카레에 파스타면을 넣어먹은적은 있었는데 그렇게하면 또 새로운 맛이~
+ 넹 그게 맞습니다. 카레랑 하이라이스소스랑 짬뽕한 맛이죠 ㅎㅎㅎ 저는 데미그라스 소스만들때 써요-
매운맛이 더 싸길래 샀더니 맛없더라구요 음퉤퉤 순한 게 최곱니다 매우면 무슨 맛을 느낄 수 있겠어요-3-
혀가 아프면 맛을 느끼는 데 방해라서 좀..그래도 가끔 얼큰한 국물이 당기긴 해요: )
카레가루랑 짜장가루가 있지만 넣을 재료가 없네요ㅜㅜ 요즘 밥도 없어서 누룽지 뿐 흐흐.....
예전에 토마토를 넣으면 맛있다길래 해봤더니 그럭저럭 먹을 만 하더라구요
근데 황룡님의 달달한 토마토소스는 아주 입에 맞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올리고당이 들어가서 달달할 것 같고vv
죽순은 맛보단 식감으로 먹지 않나 싶어요 마처럼 아무 맛 나지 않는 것 같던데
보이는건 다 먹고싶어하는 저이기때문에 이웃분들이 뭘 드시면 또 그게 그렇게 먹고 싶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
마트에 갔더니 정말 매운맛이 더 싸던데.. 왜그럴까요;; 저도 순한거 아니면 잘 못먹는다는!!!
토마토를 넣어서 끓이면 토마토소스만들때처럼 20분이상을 끓이거나 아니면 다 끓이고 나서 넣는게 맛있더라구요.
어중간하게 익으면 좀 밍밍하다랄까.. 저는 단맛을 좋아하니까 음식의 80%이상이 달아요~
죽순은 생죽순이 향을 느끼기엔 제일 좋은데 구할수가 없어서 아쉽지만 통조림을 썼어요. 그래도 섬유질?때문인지 아삭한 식감은 살아있더라는~
생죽순을 구할수가 없어서 통조림을 썼는데 확실히 통조림은 열자마자 냄새가 좀...그래서 물에 씻어서 끓는 소금물에 데쳐서 써요. 죽순으로 달걀물 입혀서 부쳐도 되는군요!! 담에 해볼게요!!!
ㅋㅋㅋ
죄송합니다 -┌
그나저나 황룡님 어디 아프신건가요?
감기시라면;; 지금은 싹 나았지만 여름감기 지독하던데요....;;
어서 나으세요!! 얍!!~ㅎㅎ
네 저 아파요.. 흑흑...ㅠㅠㅠㅠㅠㅠ 여자라서 안햄볶음...
감기는 아니예요. 그저 배가 아플뿐...orz
토마토랑 파프리카도 있고 죽순도 있고..
카레는 정말 소중하지요;ㅅ;
완전 맛있어 보여요~
왠지 채소는 늘상 먹던 양파, 당근, 오이, 양상추, 버섯 등등을 빼면 이름조차 생소하다는;;
요새 나름 채소를 골고루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자꾸 고기가 먹고싶은건 어쩔수가 없네요 ㅠㅠㅠㅠ
황금 볶음밥이군용~
가끔 카레맛이 생각날땐 간단하게 계란양파볶음밥에 카레가루만 뿌려줘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