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낮에 주먹밥 먹고 허전해서 국수 말아먹었어요
오늘따라 영... 사진이 이상하지만 얼른 찍고 먹어야해서 할수없이.. orz
콩국수!!!
재료는 검은콩, 두유, 소금, 설탕, 소면, 오이, 방울토마토, 깨
검은 콩을 삶아서 껍질을 제거 한 후 두유를 조금 넣고 갈아요
저는 단걸 좋아하니까 소금외에 설탕 간도 좀 했어요
소면은 늘 쌀이 15% 함유된 국수를 씁니다
좀 심심해 보여서 오이랑 토마토도 잘라서 올려줬어요
후루룩냠냠 >ㅁ <

오늘따라 영... 사진이 이상하지만 얼른 찍고 먹어야해서 할수없이.. orz



저는 단걸 좋아하니까 소금외에 설탕 간도 좀 했어요

좀 심심해 보여서 오이랑 토마토도 잘라서 올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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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릇 샀어요 'ㅁ '
저 그릇 샀어요 'ㅁ '
덧글
으아니 이분 콩국수에도 녹차를 넣으신건가요!가 아니라 검은콩이었군요 히히^^
검은콩두유도 맛있지만 녹차베지밀을 되게 좋아해요 물론 병도 아니고 캔도 아니고 반드시 팩에 든 걸로! 맛이 다르더라구요
콩국수에 녹차는 안넣었어요- 검은콩이 껍질만 벗기면 연녹색 속살이 나온답니다-
저도 녹차베지밀 좋아해요!!! 그치만 집에 베지밀 에이밖에 없어서 그것만 조금 넣었어요
두유를 섞고 설탕을 안넣으려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덜 달아서 또 설탕을 넣었어요. 단거 별로 안좋아하시는 고선생님은 제가 만든 콩국수는 입에 안맞으실지도... 한국 오시면 고선생님이 하신 음식도 맛볼수 있는건가요?! +ㅁ +
사진찍은 후에는 한덩이 더 넣는건가요??^^
사진찍고나서 사리 2덩이 추가... 근데 이렇게 물어보시면 부끄럽잖아요ㅠㅠㅠㅠㅠ
먹는양은 좀 많은데... orz
저희 엄마는 콩국수 해 먹자며 기껏 콩 다 갈아놓으시고는,
그냥 두유처럼 다 마셔 버리셨어요-
결국 콩국수는 입에 대보지도 못했다는 슬픈 전설이..
저는 요새 잔치국수에 냉면에 콩국수까지 면식을 자주하게 되는거 같아요.
밥이 아니라 금방 배가 꺼져서 간식을 자꾸 먹게되고 덕분에 살이.... orz
늘 뭔가 물어봐서 죄송한데 ㅋㅋ 면을 삶고 나서 저렇게
깔끔하게 모양내서 놓는건 어떻게 하나요? 겸사겸사 소면삶으면서 해봤는데
다 헝클어지고 엉키더라구요 ㅠ_ㅠ
저번에 모밀때처럼 틀 사용하신건가요?
먼가 물어보시는건 좋은데 매번 아는거 물어보시는거 같은;;;
면을 너무 푹 삶지말고 약간만 덜 삶아서 찬물에 넣고 메밀국수같이 바로바로 건져올리면서 틀에 말아 넣었다가 한 2-3분 후에 틀만 빼내면 모양이 유지되요.
자취하면서 이것저것 해보기는 했는데
야매로 배우거나 여러번 실패를 통해 배우는것들이 대부분이라 ㅋㅋ
일단 모양내거나 그러는건 아무것도 몰라서 ;ㅁ;
저야 워낙 시간이 남아도니까 이왕 밥하는김에 잘 담으려고 노력하지만...
잡지같은데서 예쁜 모양 봐뒀다가 비슷하게 흉내내보고 자꾸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는거 같아요-
신랑은 콩국수 먹으면 죽음 ㅎㅎ
나이드니까 식성이 바꼈는지 잘먹게 되네요ㅎㅎ
콩국수 진짜 좋아하는데 추천이네요!!
콩만 갈아 넣었다면 최고긴 하겠지만..
그래도 두유니까! ㅎㅎ
맛있겠어요~
작년엔 콩국수 안먹었는데 올해는 왠지 모르게 먹고 싶더라구요;;
해보시면 알겠지만, 콩만 삶아서 갈다보면 잘 안갈려요 그래서 물을 조금씩 넣게 되는데 물을 넣는거보다 두유를 넣는게 더 진하고 고소하게 되요 'ㅁ '
국수는 저렇게 어떻게 마셨나요!!!
전 스파게티 말기도 힘들어요. ㅜㅜ
꽤나 여러분들이 국수 마는 법을 궁금해하시네요ㅎㅎㅎ 강의라도 해야할거 같은 이 분위기;;;
저도 스파게티는 잘 못말아요 ;ㅅ ;
저도 얼마전에 실컷 해먹었는데...제 콩국수는 그저 콩국물에 면 말은것이고
황룡님 콩국수는 그저 예술작품일 뿐이고 ...............어흑ㅋ
근데 나이드니까 또 땡기네요ㅎㅎㅎ 늙어서 그런가 orz
예술작품이라뇨ㅎㅎ 걍 한젓가락만 담았더니 여백의 미가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