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입니다!! 오늘은 점심?저녁? 약속이 있어서 간단히 먹으려고 봤더니
집에 밥이 없네요... 언제 다먹었지 ㄱ-;;;
뭔가를 해먹기엔 좀 귀찮기도하고 애매한시간인데, 문득 일주일전에 받은 이것↓
이 눈에 띄네요. 몇개는 ㄱ님드리고 몇개는 윗층 드렸는데 아직 반은 남은듯...
집에 밥이 없네요... 언제 다먹었지 ㄱ-;;;
뭔가를 해먹기엔 좀 귀찮기도하고 애매한시간인데, 문득 일주일전에 받은 이것↓

하나를 집어왔어요
봉지라면도 오랫만이었는데 컵라면은 더 오랫만인듯...
정말 작아요. 제 손이 작은편인데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
개봉하고 스프를 털어 넣습니다. 까매요~뜨거운 물을 부어요. 왠지 혐짤 분위기;;뚜껑을 닫고 4분간 기다립니다
기다릴동안 나름 자장면이니까 위에 얹을 오이를 썰고 완두콩을 데쳐요 >ㅁ <
4분이 지나면 열어서 비비고 오이랑 완두콩을 얹어서 먹습니다

+
스프가 면에 비에 많다 싶었는데 좀 짜요; 남은 국물에 밥 비벼 먹어야할듯...
[근데 집에 밥이 없잖아요?? 전 아마 안될거임...orz]
ㄱ님 말씀대로 면은 한젓가락ㅎㅎㅎ
덧글
완두콩이 올려진 짜장이라니 간만이라서 반가워요!
전 컵라면 면발을 좋아하는데 이것도 라면사리처럼 따로 팔았음 좋겠어요 컵범벅은 맛은 있지만 좀 짜서 한개 반 식으로 넣어 먹으면 좋지 않나 싶거든요! 양을 늘리려는 찌질한 생각.ㅎㅎ
완두콩을 한푸대; 사와서 40분이나 다 까서 얼려놨거든요. 넣을수 있는데면 어디든 넣어먹어요ㅎㅎ 확실히 끓여먹는 봉지라면이랑 컵라면 면발이 좀 다른거같아요. 컵라면 쪽이 좀 더 얇고 부드럽다고 할까... 'ㅁ 'a 라면사리 좋네요- 근데 컵이 워낙 작아서 들어갈지...
저만 스페셜하게 받는건가욧!ㅋㅋㅋ
아마 내일 동생 휴가나와서 먹겠지ㅎㅎㅎ
엉엉 저도 황룡님 옆집살고싶어요~!!
저희집 한층에 한집만 있어서 옆집은 없어요 ㅠㅠㅠㅠ
나온지는 꽤 된거 같은데 저는 처음 먹어봤다는...
컵라면이지만 거기에 오이와 완두콩까지 곁들이다니 ;ㅅ;
역시 프로정신 대단하신데요 ㅎㅎ
처음에 물을 넣고 면이 익고 난 다음에 물을 버린 뒤 다시 뜨거운 물과 함께 비벼 드시면
조금 덜 짜지 않을까 싶고요, 거기에 밥까지...라지만 밥이 없다니 on_
맛있게 드셨나요? ㅎㅎ
프로정신은 아니구요;; 자장면엔 원래 오이랑 완두콩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때문에ㅎㅎㅎ
처음 먹어보는거라 스프조절을 좀 못했나봐요. 다음엔 덜 넣어 먹어야겠어요. 원래 범벅이라고 써있는거보면 밥 비벼먹는 용이라 스프가 면에 비해 좀 많은가봐요.
오랫만이라 그런지 맛있었어요~
컵짜파게티는 첨 보는데 신기하네요.
완두콩 넘 맛깔스러워요!
스프맛은 짜파게티랑 다르지않은데 면 질감이 조금 다르네요. 약간 얇고 덜 쫄깃해요.
완두콩 잔뜩 넣어서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짜장범벅보단 이쪽이 제 입맛엔 맞는거 같아요.
화백님 이런 데코가 바로 비현실적 음식이라구욧 ㅠㅠ...........!!
짜파게티 범벅에 삶아낸 완두콩이라니....후아.. 저도 낼 범벅 사먹으려구요 ㅋㅋㅋㅋㅋ
(이젠 컵라면에게도 테러당함 ㅠㅠ 반사신경이 의도치 않게 반응하고있..)
컵라면을 테러라고 하시면... 저는 이제 멀 먹어야하나요 ㅠㅠㅠㅠㅠ
후드님은 저보다 컵라면을 더 맛있게 해 드실거같아요 믿습니다!!!
제가 뭐 잘못한거라도...??????
아...ㅠ.ㅠ 짜장범벅마저 예술로 승화시키시는군요 ;ㅂ;
세상 참 각박해졌네요. 그보다 채소가격이 ㅎㄷㄷ하긴하죠 ;ㅁ ;